예전부터 슬랙스나 데님이랑 매치할 때 어울릴만한 둥근 쉐입을 찾고 있었는데 부츠 보다는 신고 벗기 편한 클로그였으면 해서 클로그 형태로 찾아봤어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라 데일리슈즈로 또는 마실용으로도 제격입니다. 끈을 앞으로 해서 뮬로 신어주셔도되고 헐덕이는게 싫으시다면 뒤로 해서 슬링백 형식으로 신어주시면 돼요.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처음에는 뻑뻑하다 느끼실 수 있으나 하루 이틀 신어주면 부드러워 지면서 발에 맞춰집니다 ! 제일 중요한 착화감. 제가 요고 확인한다고 업데이트가 늦어졌는데 클로그 신고 2박3일 서울 하루 2만보를 걸었는데 발 아픔 없었어요. 혹시나 발 아플까봐 운동화도 따로 챙겼었는데 클로그만 신고 다녔숩니다. 폭신폭신한 편이에요. 굽도 어느정도 있어서 키 높이도 굿..간결한 디자인이라 슬랙스 데님 코튼 팬츠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았고 무엇보다 신고벗기 너무 편했어요. 저는 225 사이즈인데 230부터 나와서 230 신었어요. 뒤로해서 슬링백으로 신었더니 조금 여유있었지만 헐덕이진 않았습니다 ! 정사이즈로 추천드려요.